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충북 단양군은 러시아 브리야트공화국 셀렌진스키군과 우호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19일(현지시간) 셀렌진스키군에서 열린 가운데 류한우 단양군수와 슬라바 찌박자포프 셀렌진스키군수 등이 참석했다.
두 도시는 협약을 계기로 호혜·평등 원칙에 입각해 경제와 문화, 교육,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 넓은 교류를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셀렌진스키군 군수 내외의 단양군 방문에 따라 이뤄졌다.
류 군수는 “단양에 단양팔경이 있듯이 셀렌진스키군 또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세계 최대 담수호인 바이칼 호수가 인접해 있는 등 관광분야에서 닮은 점이 많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슬라바 찌박자포프 군수는 “작은 도시에서 한 해 94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데 놀랐다”면서 “앞으로 관광은 물론 교육, 농업 등에 걸친 폭 넓은 교류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정보가 교환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셀렌진스키군은 인구 4만 6000여 명의 도시로 브랴트아 공화국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