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울산시는 총 2157억 원 규모의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3일 울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 올해 예산 총 규모는 당초예산 3조2471억 원보다 2157억 원(6.6%) 증가한 3조4628억 원으로 편성됐다.
울산시는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사업에 대응하고, 민생안정과 주력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인 R&D 투자 등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편성 후 추가 확보된 국가예산 933억원(교부세 501억, 지역발전특별회계 등 국고보조금 추가 교부액 432억)과 2016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501억원을 합친 총 1,866억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 주요재원을 보면 지방세 112억원을 추가 확보했고, 시비반환금 82억원 등 세외수입 169억원이 반영됐다.
환경보호 14.6%, 도로교통 등 SOC확충에 13.3%, 문화·관광 10.6%씩 각각 늘었다.
특별회계는 재원 부족으로 당초예산에 담지 못한 시급한 사업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관련 사업들을 집중 편성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벤처기업 및 창업육성 지원사업,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조선업 및 지역 중소기업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조선업 퇴직자 전문기술·기능 활용 청년 취업지원 사업,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사업, 조선업 퇴직자 취업지원 등 전문·기능인력 양성사업도 진행된다.
주력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인 R&D 투자, 3D프린팅 저변확대 지원, 국립 3D프린팅연구원 설립·발전방안 수립, 초장수명 ESS용 이차전지 기술개발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문화관광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립미술관 MI개발 및 종합 공간계획,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공체육시설 우레탄트랙·인조잔디 개보수공사 등이 반영됐다.
도로 등 SOC확충을 위해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 덕정교차로~온산로 확장, 오토밸리로 호계IC 개선공사 등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0일 열리는 울산시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19일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