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나주 호빌스 여자씨름단(감독 김계중)이 지난 6월 30일 나주시 호텔코어 연회장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대한씨름협회 김경수 수석부회장, 전남도청 정순주 관광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씨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이만기, 이준희, 이봉걸, 이태현 등 역대 천하장사들이 총출동해 후배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이와 더불어, 민속씨름의 발전을 함께할 구례군 반달곰씨름단, 양산시 콜핑씨름단, 거제시청 여자씨름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나주 호빌스 씨름단은 노문단 선수단장과 김계중 감독을 필두로 ▲무궁화급(80kg 이하) 이화연, 김무영 선수, ▲국화급(70kg 이하) 조상미, 김주연 선수, ▲매화급(60kg 이하) 강원영, 이아란, 정아람 선수 등 10명의 선수단으로 꾸려져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80~90년대 프로야구와 함께 최고 인기를 누리던 씨름이 최근에는 다른 인기 스포츠 종목에 밀려 쇠퇴기에 있었으나 최근 거제시, 영암군에 이어 우리 지역에서도 씨름단이 생겨남에 따라 이번 창단식이 고유 민속경기인 씨름의 부활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나아가 지역 초·중·고 씨름 꿈나무 육성은 물론,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도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