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 58개소, 그늘막 쉼터 18개를 설치하는 등 폭염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폭염대책종합지원상황실’을 9월 말까지 운영한다.
구는 생활밀착형 무더위 대책방안으로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복지관,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4300여명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교통신호를 기다리면서 불볕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쉼터는 중랑구청 사거리, 중화역 사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그동안 구는‘폭염상황관리합동 T/F팀’과‘폭염 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지난 5월부터 일찌감치 구성해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복지대책반 등 3개 반으로 운영하며 폭염 상황에 대응해 왔다.
폭염 정보에 대한 전달 체계 구축으로 특보에 따른 문자서비스 제공 등 상황에 대한 총괄 관리를 맡은 상황총괄반, 취약 계층의 방문 및 의료지원에 나서는 건강관리지원반, 복지대책반은 재난도우미와 무더위 쉼터 운영 및 거리 노숙인 안전 관리 등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한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시설 ·작업장 관리대책반, 홍보반 등을 추가 편성해 본격적인 폭염 대책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