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전라남도가 경영 어려움에 처한 3~7년차 창업기업의 생존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창업기업 데스밸리 극복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21개 신청 기업에 대해 1차 서류·현장평가와 2차 외부 심사위원의 사업 적합성, CEO 마인드, 제품 경쟁력 등에 대한 발표평가를 거쳐 농업회사법인 ㈜참바이오팜 등 11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마케팅, 제품 개발, 특허·인증, 홍보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최대 900만 원까지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받는다. 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사업 추진 과정 관리 및 컨설팅, 성과 평가를 진행한다.
지난해 9월 12개 기업을 선정해 추진했던 데스밸리 극복 지원사업의 경우 ㈜자로커피는 국내산 인삼을 쉽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가공기술 개발과 패키지 디자인 개선, 동결건조 인삼큐브 캡슐 제품 개발을 했다. ㈜에스컴텍은 반려동물 편의시설인 ‘펫 바스’의 제품 몰드 개발 및 제품 생산 등으로 올해 5월말 기준 12개 기업 합계 직접적 매출 효과 14억 4천만 원, 신규 고용 창출 17명, 특허 및 인증 획득 13건, 신규 계약 체결 10건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강효석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앞으로도 데스밸리 극복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어려움을 딛고, 핵심 역량과 시장성을 보완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