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울산시설공단은 울산하늘공원의 자연장(수목장, 잔디장)이용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자연장지를 이용할 수 있게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연장지는 비용이 저렴하고 벌초 등 묘지관리의 어려움이 없는 장점이 있으며 무엇보다 자연친화적인 선진 장례문화로 각광받으면서 최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공단은 이런 자연장지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정부의 자연장지 권장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2013년 1월 14일 이후 사망(개장)자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용제한을 두지 않고 사망 당시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자연장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하루 2시간 간격으로 4회차까지 가동하던 화장로를 유족들의 이용편의를 돕기 위해 1시간 간격으로 8회차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어서 화장 대기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보훈기본법이 적용되는 희생·공헌자의 범위를 명시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