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 △ 15일 이천의병전적비 상석 설치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이원회이천 이원회(회장·김미회)가 15일 창립 제42주년을 맞아 기념식 간소화하고 이천 의병 전적비에 '상석 '을 설치, 이천 의병의 호국 정신계승운동을 벌였다.
이날 상석 설치 식에는 조병돈시장,송석준 국회의원, 임영길 의회 의장,각기관사회 단체장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 이천 신둔면 넋고개에 소재한 이천 의병전적비에서 을미의병 항쟁에서 전국최초로 일본군과 대적해 대승을 거둔 이천 수 창의소 항쟁의 숭고하고 거룩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렸다.
이날 조병돈 시장은 축사에서 "이원회는 이천의 정신적 지주로 우리 후손에게 좋은 이천을 물려 주어야 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각종 호국영령들의 기념사업을 적극적 추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이원회가 이천 발전을 위해 행복한 동행,참시민운동 등에도 적극 동참해 아름다운 이천을 만들어가는데 앞장 서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 의병은 1896년 1월 7일 이천 수 창의소 의병대가 결성, 민승천이 총대장으로 구연영, 조성학, 김태원 등이 삼기구 대법(1기를 각 3대로나누어 편성)에 따라 부대를 편성, 옛 백현 (신둔면 넋고개)에서 일본군 180명과의 전투에서 144명을 전사시키는 대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