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토대로 만든 체험 뮤지컬 '신비한 놀이터'가 오는 24일 서울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드림홀에서 개막한다.
'신비한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동화 속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창작해 보는 공연·전시·체험의 융복합 공연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제작사 KCMI의 키즈 프로젝트로 기획된 작품으로, 원작자 앤서니 브라운과 2년여 간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이번 창작 공연은 세계 최초로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 동화와 원화를 이용하여 제작된다. 공연은 약 2년간의 사전 제작 기간을 거쳤다. 원작자 앤서니 브라운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작품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특히, 2016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앤서니 브라운展’ 시범공연 등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1976년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앤서니 브라운은 그림책 '고릴라(1983)'와 '동물원(1992)' 등을 발간하며 어린이 책 베스트셀러 자리를 오랫동안 지키고 있다.그의 작품은 기발한 상상력과 간결하면서 유머러스한 표현, 탄탄한 구성력, 이색적인 그림이 특징이다. 앤서니 브라운은 2000년 그림책 작가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