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애플이 인공지능(AI) 스피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2011년 아이폰4S에 탑재되며 첫선을 보인 음성비서 ‘시리’가 6년 만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넘어 스마트 스피커에 탑재됐다. 여기에 전세계 4000만곡 이상 보유한 애플뮤직이 합쳐졌다. AI 스피커 선두주자인 아마존 ‘에코’, 구글의 ‘구글 홈’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홈팟’은 올해 12월 출시예정이지만 출시지역에 한국은 제외돼 아쉬움을 남겼다.
‘홈팟’은 기존 아이팟을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스마트 스피커다. 애플의 인공지능 음성비서인 ‘시리(Siri)'를 탑재했다. 색상은 검은 색과 하얀 색 두 가지다. 길이는 약 18cm(7인치)며 모서리 부분이 둥근 원통 형태다.
음질 부분에서도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7개의 트위터 스피커를 내장했고 전면에 4인치 서브 우퍼, 애플 A8칩을 탑재하고 있다. 또 실내 음향을 측정해 오디오 레벨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센서가 장착됐다.
애플에 따르면 스피커에 내장된 시리를 통해 뉴스를 보고 조명을 관리할 수 있다. 또 집안에 설치된 다른 스마트 가전 제어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최소가격은 약 39만원(349달러)이며 옵션에 따라 약 78만원(700달러)까지 나갈 수 있다.
애플은 12월 미국‧호주‧영국 등 영어권 국가에 ‘홈팟’을 먼저 출시한 뒤 내년부터 전세계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