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경기 하남시는 지난 2일 일본도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7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3개 분야에서 금상 및 은상, 동상을 석권했다고 5일 밝혔다.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스티비어워즈는 국제적인 상으로 아시아·태평양 22개국의 기업과 단체·공공기관 등의 경영업적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는 15개국에서 8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하남시는‘출판물 혁신상’분야에서 ‘시정소식지 청정하남’이 금상,‘소셜미디어 활용 혁신상’분야에서 ‘하남시공식 SNS채널 청정하남 수토리’가 은상, 지역사회 공공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정소식지 ‘청정하남’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돋보기판 제작,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소식지 제작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알려졌다.
이날 수상식에 참석한 오수봉 시장은 수상 소감과 인터뷰를 통해 “이 상은 하남시의 위상을 높이는 소중한 의미의 상으로 하남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영광스럽다. 이 기쁨을 하남 시민들을 비롯해 공직자와 함께 나누고 싶다”며 “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여 다른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시민이 행복한 하남건설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