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서울 중랑구가 1일부터 4주에 걸쳐 묵동, 중화동 주민대상으로 ‘묵중장미 건강인 마을’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묵중장미 건강인 마을’은 묵동, 중화동 주민이 ‘스스로 공동체를 회복해 건강인 마을을 만든다’는 비전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2월 서울시 공모사업인 ‘2017년 소생활권 건강생태계 기반조성 지원 사업’에 중랑구와 중랑배꽃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합동으로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소생활권 건강생태계 기반조성 지원 사업’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건강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지원,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재 ‘묵중장미 건강인 마을’을 위해 생활협동조합 활동가 3명과 지역주민 15명이 건강 모임을 결성해 활동 중이며,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 과정은 건강 생태계의 개념과 건강 활동 모임을 기획하는 방법, 건강한 마을 만들기 등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건강마을 사업에 관심 있는 중화동, 묵동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연숙 건강증진과장은“‘묵중장미 건강인 마을’만들기 사업이 성공하려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활동가 양성 과정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