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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협회 ‘엔벡스2017’… ‘친환경 기술·제품’ 선보이다.
  • 최훤
  • 등록 2017-05-31 11: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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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7~9일 서울 코엑스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 중동·아프리카 환경포럼 및 한중 기술교류회 마련
  • 해외바이어 초청 및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운영

▲ △ ENVEX2017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포스터. /사진= 환경보전협회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가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제39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17)’을 내달 7~9일 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유망전시회로 선정된 엔벡스2017에는 국내 굴지의 환경산업체뿐만 아니라 친환경 산업 강국인 독일, 일본 등 약 20개국 250여 기업이 참여해 환경기술 및 그린에너지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 정부 및 공공기관의 고위급 인사를 초청했다.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 및 국내 환경기업과 상담회를 진행하는 ‘2017 중동·아프리카 환경포럼’ ‘제9회 한중 환경기업 기술협력 교류회’ ‘발전사 환경 기계·장비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


이는 참가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내수시장 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300여명 이상의 해외바이어를 직접 초청(45개국 1400여명 방문 예상)해 비즈니스 매칭, 전시장 투어, 산업시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전시회에서도 총 22개국 250개 기업(700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약 5만 5000여명이 참관했으며 상담액 5200억원, 계약(추진)액이 2069억원을 기록했을 만큼 큰 성과를 이뤘다. 특히 중국·일본·독일·유럽 등 45개국 1375명의 해외바이어가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매칭 등 활발한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동 기간에는 전시회 이외에도 환경부 정책을 직접 소개하는 ‘환경산업정책 세미나’ 및 신기술 제품소개를 들을 수 있는‘ENVEX참가기업 기술 발표회’를 비롯해 멤브레인·음식쓰레기·화학안전 등 특화된 주제로 약 10건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환경산업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7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와 환경법률 무료상담센터도 운영 예정이다. 한편 환경보전협회는 엔벡스 환경전시회를 국내 중소기업들의 시장판로확대는 물론 환경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환경마케팅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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