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 시민명예기자 12명을 위촉했다.
명예기자는 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 이웃들의 소식 등을 취재하고 인터넷 신문과 시정소식지에 기사를 게재한다.
활동기간은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 1년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22일 위촉장을 수여한 오수봉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좋은 기사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 것도 취재해 시정을 여과없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주는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송연옥(52·덕풍동) 명예기자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의 소리를 듣고 지역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 시와 시민들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우리지역을 취재하고 홍보하는 시민명예기자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