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산 중구청(청장 박성민)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폭염으로 인한 구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22일 '2017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관련 부서와 기관에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폭염대응 종합대책'에는 염 전담 TF팀 구성과 상황관리체계 구축 ,무더위쉼터 지정·운영과 점검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도우미 운영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도로변 살수작업 실시 ,폭염 피해예방 홍보와 캠페인 추진계획 등이 포함됐다.
중구청은 여름철에 노약자 등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 237명을 지정, 폭염특보 발효 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체크와 안부전화 등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
또 폭염에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자 무더위쉼터 96개소를 지정·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여름철 폭염에 대한 사전대비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무더위쉼터 전수점검을 추진해오고 있다.
아울러 폭염특보 발효 시 살수차 2대를 동원해 주민밀집지역에 도로변 살수를 실시하며 폭염 취약지역 발굴과 폭염 피해예방 안전 캠페인 실시 등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기온이 평년 23.6℃ 보다 높고 강수량도 평년 723.2mm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돼 지난해 폭염 일수인 23일 보다 폭염 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주민불편과 인명·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