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법무부 장관 권한대행을 맡아왔던 이창재 차관이 19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현웅 장관 사임 후 6개월간 대행을 맡아왔던 이 차관은 이날 "최근의 상황과 관련해 국민 신뢰를 조금이나마 회복하기 위해 스스로 먼저 내려놓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사의를 밝혔다.
이 차관은 "그동안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으로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법치 질서를 지키기 위하여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뒤 각 부처 장관들이 사의를 표명하는 와중에도 이 차관은 권한대행이고 법무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뜻으로 사의를 표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8일 이영렬(59)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 법무부 검찰국장(검사장)이 '돈봉투 만찬' 관련 감찰대상이 돼 동시 사의를 표명하면서 거취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관마저 퇴진 뜻을 밝힘에 따라 법무장관·차관·검찰국장, 검찰총장·서울중앙지검장이 모두 공백 상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