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데이터가 경쟁력
  • 최문재
  • 등록 2017-05-15 15:15:21

기사수정
  • 부산항만공사 데이터통합센터 구축



부산항만공사가 다양한 물류 데이터 분석으로 부산항 경쟁력 높이기에 나선다. 항만공사는 4차산업 혁명 시대에 대응해 항만물류 분야 데이터 통합센터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함으로써 선사들의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새로운 물동량을 창출하는 한편 물류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찾아 해소하는 등 생산성 향상이 목적이다.


항만공사는 이를 위해 외부 전문업체의 지원을 받아 조만간 데이터 통합의 방향을 설정하고, 하반기부터 통합센터 구축에 본격 나선다.


통합센터에서는 항만공사 각 부서에 흩어진 내부 데이터는 물론이고 부산항에 기항하는 국내외 선사들, 터미널 운영사들, 육상운송사들과 협력해 선사들의 운항정보, 선사별·터미널운영사별 물동량, 하역 시간, 선석 사용률, 트레일러가 터미널에 들어가 화물을 싣고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 컨테이너 장치장 현황 등 각종 정보를 모으게 된다.


향후 부두건설계획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도선사회의 도움을 받아 입출항하는 컨테이너선들의 실제 흘수(선체가 물에 잠기는 부분) 등도 파악한다.


항만공사는 올해 8월께 1차 구축 작업을 완료하고 2019년까지 2, 3단계 구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 구축 작업이 끝나면 부산항의 수출입·환적화물의 흐름과 변화를 신속하게 추적해 특정 국가나 항로의 물동량 변화 등 이상징후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개별 선사 입장에서는 부산항의 물동량 전반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서 항만공사가 이런 정보를 선사들에게 제공하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터미널운영사들의 선석 이용률, 장치장 현황과 면적당 처리실적 등을 토대로 생산성을 분석해 이를 높이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도 가능하다.


국내 기업들의 수출입화물과 환적화물의 수송을 담당하는 트레일러들이 어떤 시간대에 집중되는지, 터미널에서 화물을 싣고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간 등을 분석해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수도 있다.


화물을 싣고 내리지는 않지만, 급유나 선용품 구매 등을 위해 입항하는 선박들의 현황을 파악하면 관련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부산항에 기항하는 국내외 선사들의 선박 운항정보를 한곳에서 검색할 수 있어 화주나 운송대행업체들이 각 선사의 홈페이지를 일일이 찾지 않아도 쉽게 원하는 선박을 찾아 예약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도 갖출 방침이다.


항만공사는 이렇게 구축한 데이터베이스 중 선사와 터미널운영사 등의 영업비밀에 속하지 않는 부분은 관련 기업들이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3.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4. 문남초 교통안전 캠페인 연수경찰서(서장 배석환)는 11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문남초등학교 정‧후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해 연수 모범운전자회, 연수 녹색어머니회 ...
  5. 동구‘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사업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진화신경외과의원(원장 최진화)과 ‘협업형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6.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교육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동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진희)는 3월 13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의 보육 교직원 150명 대상으로 ‘힐링과 충전’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바울 소장(동그라미 유아심리 연구소)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최바울 소장은 유아 교육기관 ...
  7. 울주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3일 오문완 울주군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울주군 인권위원회는‘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