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경기도 부천시는 올해 사회적 기업과 여성·장애인 기업 등 경제적 약자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구매하는 데 총 40억8천500여만원의 예산을 쓸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최근 제5차 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제적 약자기업 제품 우선 활용 계획을 확정했다.
부천시는 올해 녹색제품 구매에 16억7천803만원, 장애인 기업 제품 10억1천401만원, 사회적 기업 제품 8억8천481만원, 여성기업 제품 4억8천612만원, 공정무역 제품에 2천240만원을 각각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경제적 약자기업 제품 이용을 활성화하려는 의도다. 부천시는 매월 구매실적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각 부서에 통보해 이들 제품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부천시의 경제적 약자 기업제품 이용 실적은 연간 활용계획의 40%인 16억5천334만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 기간 부천콘텐츠센터 보안·청소 용역업체로 사회적 기업을 선정하고 송내 사회체육관 조명기구 교체 때 녹색제품인 LED 투광등을 활용했다.
이춘구 부천시 경제국장은 "계획대로 경제적 약자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각 부서장과 직원들을 계속 독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