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8일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55세 이상 남성주민을 대상으로 전립선 질환 관련 강좌와 검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한국전립선관리협회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중년이후 남성들의 고민인 전립선질환에 대한 조기검진과 상담, 강의, 치료연계 등을 통해 주민건강수명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료검진 참여자들은 설문지 작성 후 비뇨기과 전문의와 1:1 개별 상담을 하고 전립선암 특이항원 혈액검사를 받는다. 검사 결과는 1개월이내 개인에게 우편으로 전달된다.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지역 내 비뇨기과에서 무료 초음파 검사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날 오전 9시부터는 고대구로병원 비뇨기과 김종욱 교수의 전립선질환 건강 강좌가 진행되며 강좌 후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만 55세 이상 남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현장 접수 가능하며 검진 당일 신분증을 가지고 오면 된다.
김수경 보건소장은 “이번 무료검진 및 강좌로 금천구 지역 주민들의 전립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간단한 무료혈액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을 조기발견하고 건강을 지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