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기종에 따라 최대 40%까지 낮아져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15일부터 농기계 임대료를 최고 40%까지 인하한다.
농기계 임대실적이 매년 높아지는 등 농업인의 임대농기계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농가부담을 더욱 낮추고 다양한 농기계가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함평군농기계임대사업 운영조례도 개정했다.
임대료를 인하하는 농기계는 포트이앙기 등 61종 336대다.
임대료는 기존 농기계 구입가격 0.5%에서 0.3%로 낮춘다.
소형굴삭기의 경우 13만2천원에서 7만9천원으로 낮아지는 등 기종에 따라 최대 40%까지 인하한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에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임대료를 인하했다”며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더욱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비를 낮추고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 본점, 2015년 동부점, 2016년 서부점 등 3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