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해남군이 소규모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식품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2억원을 투입해 관내 소규모 가공 농가 3개소에 작업장과 급수시설, 식품취급시설 등을 갖춘 66㎡이하 가공시설을 지원한다.
또한 농가 5개소에는 분말기와 건조기, 포장기 등 식품 가공장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소규모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부가가치 높은 식품으로 가공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해 농가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농가에서 직접 가공 및 판매를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관내 운영되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102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시설상태,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소규모 식품 가공업의 연차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해남군의 농식품 가공 품목은 김치절임식품, 농산물발효식품, 수산제품 등 총 1,28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대 경지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해남군은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1차 산업 위주의 농산물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친환경농산물 생산은 물론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의 육성과 관광, 체험 등이 연계된 6차산업을 활성화 시킴으로써 식품가공산업이 농가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