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올해 25번째를 맞는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29일 열린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6개 대륙 19개국 톱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지난해 리우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마르셀 허그와 동메달리스트인 한국의 김규대, 전년도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우승자 타나 라왓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신기록 보유자 홍석만과 아시아 신기록 보유자인 호키노우에 코타, 2월 도쿄마라톤대회 1위 와타나베 소 등도 월계관을 쓸 후보로 꼽힌다.
이 외에도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의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국내 선수는 김규대, 홍석만 등 10명이 풀마라톤에 출전하며 유병훈, 정종대 등 12명이 하프마라톤에 출전한다. 이중 6명이 신인으로 새로운 돌풍을 기대케 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국제대회로서 역할을 탄탄히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2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대회 참가 선수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대회 기간 대한스포츠한의학회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의진료 의무지원을 마련했으며 대회 당일에는 축하공연으로 공군 블랙이글스팀의 에어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대회 홍보대사인 마라톤 영웅 이봉주와 전 레슬링 국가대표 심권호, 어벤져스 연예인 축구단, 슈퍼모델 최유솔, 하수진, 홍주희 등의 스타들이 참여해 선수들을 응원한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세계 톱클래스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동 지원, 훈련코스 안내, 보장구 수리 지원, 지역정보 안내, 통역자원봉사자 연계 등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시민 안전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안전 대책을 수립해 준비하고 있다.
당일 교통 통제 및 대회 관련 내용은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홈페이지: http://www.seoul-wheelchairmarath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