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비에이에너지(대표이사 강태영)가 27일 동함평산단 내에 복합단열재 제조공장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이윤행 함평군의회의장, 최경용 중소기업진흥공단호남연수원장, 송진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찬희 전남대학교 기술지주회사본부장,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장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비에이에너지는 기존 단열재보다 방화, 방수 기능을 강화하고 두께를 줄인 고효율 압축복합 단열보드를 생산하는 업체다.
특히 9개의 특허권, 5개의 상표권, 1개의 서비스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건축용 단열재 중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동함평산단에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자해 7,901㎡의 부지에 복합단열재와 에너지 절감 제품을 제조하는 공장을 준공했다.
강태영 대표는 “단열재 시장에 대한 확신으로 2013년 두 명으로 시작한 비에이에너지가 어느덧 중소기업이 됐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함평에서 두 번째 성장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곳에서 우수한 기술 인력을 영입하고 연구개발해, 광주전남을 넘어 수도권과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안병호 군수는 “무궁한 발전잠재력을 가진 기업이 함평으로 오게 돼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면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