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경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비상방역근무는 기후변화에 따른 때이른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한 수인성 질환 및 식품매개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 기간동안에는 도 및 전 시·군 보건소에 ‘비상방역 대책상황실’을 설치한다. 평일 오후 8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기동방역반 21개반 196명을 편성·운영한다. 방역취약지역에 주 1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병·의원·학교 등 1949개소 감염병 질병모니터지정 기관은 매일 1회 이상 감염병 발생여부를 확인한다.
외국인 관광객 및 해외여행객 증가 추세와 맞물려 세균성이질 등 해외유입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검역기관과 공조해 검역활동을 강화하고 입국자 추적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홍민희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민들이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어패류 익혀먹기, 물 끓여 먹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며 “감염병 환자 발생 시에는 인근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