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제주지역 신혼부부의 맞벌이 비율이 전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자녀육아에 대한 어린이집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기준 제주지역 신혼부부통계 결과에 따르면 결혼 후 만 5년이내 신본부부(초혼)의 맞벌이 현황조사에서 제주지역은 1만3474쌍 가운데 맞벌이가 6317쌍으로 46.9%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42.9%보다 4%포인트 높고, 전남지역 36.9%보다 10%포인트 상회하는 것이다.
또한 만 5세 이하 영유아의 보육형태를 보면 제주지역은 어린이집이 54.7%로 전국평균 40.6%보다 14.1%포인트나 높았다. 반면 가정양육은 38.1%로 전국 평균 50.5%보다 12.4%포인트 높아 맞벌이
등의 이유로 가정보다는 보육시설 의존도가 높다.
신혼부부의 주택소유도 제주지역은 무주택이 58.8%로 전국 평균 57.4%보다 1.4% 상회하는 등 생활부담도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제주지역 신혼부부의 자녀 출산현황을 보면 자녀를 출산하지 비중은 31.7%로 조사됐으며, 첫째자녀 출산 소요기간은 결혼 후 13.3개월로 조사됐다.
한편 초혼부부의 혼인당시 평균연령은 남편의 경우 31.9세로 제주가 가장 높고, 재혼부부는 아내의 경우 40.4세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