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울산 대곡박물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오영수문학관 주차장에서 ‘봄날에 찾는 언양 화장산’ 답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문화가 있는 날’에 제16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행사로 마련한다.
대곡박물관은 서부 울산지역에 대한 역사문화에 주목해 이 지역을 연구하고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힘써왔다. 이번 행사도 서부 울산의 언양현의 주산인 화장산 일대를 답사하면서 지역 문화를 배워보자는 의도에서 기획했다.
화장산과 그 주변에는 언양현의 읍치(邑治)인 언양읍성을 비롯해 언양성당, 성모동굴, 오영수 문학관, 언양 서부리 지석묘, 화장굴, 굴암사, 위열공 김취려의 묘, 오영수 묘 등 다양한 성격의 문화유적이 있다. 화장굴은 신라왕의 병을 고쳤다는 복숭아꽃 전설이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는 오영수 문학관에서 언양 출신 소설가인 오영수의 삶과 문학을 살펴보고 등록문화재 103호인 언양성당으로 이동해 언양지역 천주교 신앙의 산증인인 박만선 씨의 안내로 언양 성당 본당과 신앙유물전시관, 성모동굴 답사, 화장산에 올라 굴암사 답사, 울산시 기념물 제2호 언양 서부리 지석묘 답사 등으로 마무리된다.
참가대상은 25일까지 대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곡박물관(052-229-47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