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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나로마트유통센터 임시사용기간 1년간 연장
  • 윤영천
  • 등록 2017-04-19 17: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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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시 시정조정협의회 19일 개최 결정



오는 20일로 임시사용기간이 만료되면서 폐쇄위기에 놓였던 제주시농협 노형하나로유통센터

가 1년간 숨통이 트이게 됐다.


제주시는 19일 오전 시정조정협의회를 개최해 노형하나로유통센터 임시사용기간을 2018년 4월20일까지 1년간 연장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농협은 앞으로 1년내에 2014년 교통관리계획 장기안에 따른 교차로 설치를 이행해야 한다.


노형하나로유통센터는 지상3층·지하1층 건축연면적 8577㎡ 규모로 2015년 5월 개장하면서 센터 입구에 교차로 설치를 이행하는 공증각서를 제출해 2년간 임시사용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교차로 부지인 과수원(1520㎡) 매입에 난항을 겪으면서 4지 교차로 개설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20일 이후로 하나로유통센터가 문을 닫을 상황에 이르렀다.


제주시농협은 토지매입이 어려운 유통센터 입구 대신 다른 곳에 비정형 교차로를 설치하겠다는 차선책을 제시했지만 제주시는 센터입구에 4지 교차로를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양측간 갈등도 빚어지기도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형하나로유통센터 입구에 4지 교차로 설치를 전제 조건으로 임시사용기간을 연장했다"며 "제주시농협은 1년 내에 공증각서를 이행해야 건축물 준공 및 건물 등기

등의 절차가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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