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자치분권의 이론과 실제를 탐구하는 자치분권대학 양평 캠퍼스가 18일 개강했다.
시민과 지방공무원의 지방자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자치분권대학은 지난 달 23일 도봉캠퍼스를 시작으로 대전 유성구에 이어 이번 양평군으로 확산, 개강됐다.
이날 행사는 자치분권대학과 양평군의 캠퍼스 운영 서약을 비롯해 자치분권대학 영상 상영, 수강생 학생증 교부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육동일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가 '왜 자치이고 분권인가?'라는 주제로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주민 자치력 향상을 강조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김윤식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장(시흥시장)을 비롯 시민,
공무원 등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윤식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장(시흥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양평캠퍼스 개강으로 자치분권대학의 가치와 역할에 공감대를 넓히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양평캠퍼스가 활발한 학습과 토론을 통해 양평군 자치분권의 요람으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선교 양평군수는 자치분권대학 양평캠퍼스 설립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자치분권대학이 양평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군민, 공무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강생들은 80% 이상 출석과 수강을 하면 수료할 수 있으며 이번 양평캠퍼스 강의를 통해 자치분권 분야의 다양한 학문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치분권대학은 자치분권 전문가와 시민사회 리더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 243개 캠퍼스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