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경남도는 지난 3월 중순부터 한 달 간 도내 대규모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달걀 재고량과 불법 사재기 사례여부 등을 단속·점검한 결과, 달걀 재고와 사재기는 없었다고 18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달걀 유통 파급력이 높은 도내 10만수 이상 대규모 산란농가(19농가)를 대상으로 산란계 사육마릿수, 달걀유통물량, 산지가격, 재고량 등이다.
조사 결과, 10만수 이상 산란계농가 사육규모는 평시(331만수)보다 3% 정도 감소한 327만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산지 달걀가격(4월 2째주 기준)은 전국 산지가격(5685원/30개, 특란기준)보다 약간 높은 5822원(원/30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964원)보다는 약 2배 높은 가격이다. 특히, 달걀 불법유통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재고량 현장점검 결과, 대부분 당일 소진되거나 2일 내에 전량 소진해 달걀 사재기 현상은 없었다.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은 “최근 달걀 수입국에서 AI발생과 종식이 지연되고 있어 달걀가격은 당분간 높게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달걀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불법유통 사례가 없도록 농가 현장점검을 매주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