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울산시는 4월 18일 오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시,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지방경찰청, 육군 제7765부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등 관내 20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제 구축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봄철 가뭄과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기관별 임무, 인력·장비 지원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사전에 협의하고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 조기대응체제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간담회에서 올해 기상 상황 전망과 재난관리 분야 중점사업 및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계획 수립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관계기관 협조사항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시는 지난해 태풍 ‘차바’ 피해 복구사업 중 중소규모 사업은 오는 6월까지 조기 마무리하고, 사업 규모가 큰 사업들은 내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현상에 대비,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오는 5월 14일까지를 ‘2017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응급복구 장비·자재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 취약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정비하도록 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정호동 시민안전실장은 “구‧군 및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지속적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단계별 재난관리 능력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