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안성경찰서 금광파출소(경감 유관희)는 지난 28일 15:00, 연말연시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연탄배달에 나섰다. 관내 연탄이 부족해 추운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2곳의 불우이웃 가정을 방문해 연탄 400장을 전달했다.
그 중 한 가정은 평소 잦은 허위신고로 경찰관을 요청하는 상습주취신고자의 집으로 홀로 노모와 장애를 가진 아들을 돌보며 파출소 및 관공서에 전화를 하면서 외로움을 달래는 등의 모습을 보여 금광파출소에서 1일 1회 이상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주기적인 관리를 하던 곳이었다.
평소 파출소로 전화해 막말과 욕설을 일삼던 상습주취신고자 김00씨는 연탄을 전달해 준 파출소 직원들에게 “이제까지 너무 미안했고,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다시는 전화로 허위신고를 하지 않겠다.”고 전하여 파출소 직원을 모두 놀라게 했다.
유관희 금광파출소장은 “상습허위신고자에게 강력한 처벌도 중요하지만 연로하신 노모 및 장애가 있는 아들을 돌보는 모습을 보고 우리의 따뜻한 마음의 도움으로 변화를 시킬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시작하게 된 봉사에 상습주취신고자의 마음을 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항상 주민을 위하는 치안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