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경상북도는 2017년부터 농업인의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농업인의 안전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되는 신체상해를 보상하는 상품으로
만 15세부터 만 84세까지의 농(림)업인이면 누구나 가까운 지역 농․축협
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경북도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오는 2017년부터 가입 보험료의 20%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농가에서는 정부와 경북도의 지원금 총 70%를
제외한 보험료의 30%만 납부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 보장기간은 1년이며 농작업 관련 상해와 주요 질병 치료급여금이
기본 보장내용으로 농작업으로 인한 농약중독, 특정 감염병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간병급여금, 재활급여금은 각각 최대 500만원까지, 사망 시
유족급여금은 최대 1억 2천만원까지 지급된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기계와 농약 사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그에 따른 안전재해 가능성도 높아 농업인의 신체 안전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내년부터 도의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많은 농업인들이 농업인 안전보험에
관심을 가지고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