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8일과 15일 2회에 걸쳐 보건소 2층 그린건강체험관에서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자원봉사자 리더 육성교육을 실시했다.
무안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각 마을 여성 리더들이 참석한 이 교육은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생명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질환자 모니터링 활동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로 마련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정신질환의 이해와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비롯해 정신질환자의 심리적 위기 시 접근방법, 정신질환에 대한 현실적 대처방안 등 이론과 함께 위기상황 시 심폐소생술 실시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만성 정신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매주 화․목요일에 행복 정신건강증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살위기 상담전화(☏1577-0199)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