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이하 ‘서울센터’)가 서울 강서구청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3일 등촌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보건복지분야 창조적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 ‘창조교육’을 운영하였다.
서울 강서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이라는 정부3.0의 가치를 적극 구현하고, 청년실업, 노인문제 등 사회복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또한 창조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를 배양시키기 위하여 ‘인문학’, ‘디지털’ 콘텐츠와 연계하여 ‘인문학과 보건복지’ 및 ‘디지털과 보건복지’ 과정으로 기획, 운영되었다.
특히 ‘인문학과 보건복지’과정에서는 ‘인문학을 통한 복지 상상’, ‘창조적인 복지 기획’ 및 ‘가치 창조 토크콘서트’ 등 창조적인 상상과 행동 방식을 공유했다. 현장 사례 중심의 아이템을 제공하여 우리 사회의 창조적 복지사업 기획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디지털과 보건복지’에서는 ‘창조적 복지리더십’, ‘사회적 기업 창업사례’ 및 ‘복지현장 창조적 프로그램 개발’ 등 정보시스템의 발전으로 급변하고 있는 복지환경의 변화에 발맞춘 리더십과 프로그램 개발 역량을 함양하는데 교육목표를 두었다.
이번 창조교육에 대해서 서울센터 조기형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복지수준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강화하여 현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제공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는 2008년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보건소등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구, 경인, 광주, 대전 등 6개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2주간의 특화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