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나주배, 미국 수출 첫 선적
금년 수출량 3,300톤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5,000톤 목표
수출용 포장재 제작 지원, 수출물류비 금년부터 20%로 늘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나주시는 18일 나주배유통센터 수출선과장에서 올해 생산된 나주배의 첫 대미수출 선적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다
이날 미국으로 수출된 배는 나주 원황배 13.6톤(컨테이너 1대) 2720상자로, 시는 올해 나주배를 미국, 대만, 베트남 등지로 작년 대비 15% 증가한 역대 최대 3,300톤을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FTA체결 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배 소비량 내수감소에 따른 돌파구를 수출을 통해 찾기로 하고, 올해를 수출 3,000톤 초과 달성 원년으로 삼고 2018년까지 5,000톤까지 늘려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수출 맞춤형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나주배 수출전문단지 200ha를 조성 육성하고, 생산된 배는 국제우수농산물관리인증(Global GAP)을 취득할 예정이다.
명품 나주배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주배원예농협 등 수출경영체에 수출용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고, 나주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현지인 소비확대와 판매촉진을 위한 해외현지시장 판촉행사 추진과 함께 유럽과 아랍 국가까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도 꾸준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수출농가 및 수출기업에 대한 부담을 경감해 주고자 그동안 표준물류비의 14%이던 수출물류비를 금년부터 20%로 늘려 지원 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올해는 이상저온에 의한 착과가 그리 좋지 못한 상태이나 최대한 수출물량을 확보하여 3,000톤 이상 수출을 달성하고, 앞으로도 나주배 판로확대와 내수 가격지지를 통해 농가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수출 증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