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아이들의 천국’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성황리 폐장

- 입장객 6만3천여 명, 지난해보다 1만6600명 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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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운영한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16일 성황리에 폐장했다.
지난달 11일 개장해 총 37일간 이곳에 모두 6만3077명이 다녀가며 명실상부 함평의 대표 피서지 명소가 됐다는 평이다.
지난해 4만6443명보다 1만6634명이 늘어난 덕에 입장료 수입도 4억9500여만 원으로 껑충 뛰었다.
특히 장마 기간이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입장객 수나 총수익이 늘어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개장 전부터 입장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장사진을 이루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무엇보다 수질이 깨끗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2개의 정수시설이 운영기간 내내 하루 3000톤의 물을 순환식으로 끊임없이 정화해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또 안전요원 30명을 투입해 아이들 걱정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어 어른들이 부모들이 더욱 선호하고 있다.
여기에 물놀이를 오는 가족단위 피서객에게 지역 음식점 연락처를 제공한 덕분에 지역상가도 덩달아 매출을 크게 올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매년 늘어나는 피서객을 위해 올해에는 그늘막, 휴게공간, 주차장, 락커룸, 샤워실, 화장실 등 휴식시설과 편의시설을 크게 확장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덕분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며 “매년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깨끗한 수질, 안전한 시설관리, 다양한 편의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