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대한민국 성인남녀의 3분의 1은 태극기를 전혀 게양하지 않고 있으며, 그 이유는 ‘태극기가 없어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취업포털에서 70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 성인남녀 2569명을 대상으로 ‘태극기 게양’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먼저 국경일 등 국기 게양일로 지정된 날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지를 물었다. ‘매번은 아니지만 생각나면 게양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41.7%로 가장 많았으며, ▲전혀 게양하지 않는다(34.4%) ▲매번 게양하고 있다(23.8%) 순으로 조사됐다.
태극기를 전혀 게양하지 않는다는 885명에게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더니, ‘태극기가 없어서’ 걸지 않는다는 답변이 53.9%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생활이 바빠서(18.9%) ▲귀찮아서(10.3%) ▲태극기 게양대가 고층 베란다 밖 등 위험한 곳에 있어서(9.4%) ▲기타(6.0%) ▲언제 게양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1.6%) 순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게양대가 없어서 ▲왜 게양해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아서 ▲의미가 없어서 등이 있었다.
태극기를 보유하고 있는 성인남녀는 63.7%로, 집에 태극기가 없다는 응답자(31.7%)보다 2배 가량 많았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이들은 4.6%였다.
조기를 다는 법은 알고 있을까? 설문에 참여한 성인남녀 2569명에게 4개의 보기 중 올바른 조기 게양법을 고르도록 했다. 937명의 응답자가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내려서 단다’를 골라, 정답률은 36.5%에 불과했다.
5개의 보기를 주고 조기를 다는 날이 언제인지도 물었다. 정답인 ‘현충일’을 고른 응답자가 51.9%로, 과반수가 정답을 맞혔으나 ‘광복절’이 조기를 게양하는 날이라고 답한 성인남녀도 27.2%나 됐다.
한편 검색해 보지 않고 태극기를 올바로 그릴 수 있다고 답한 성인남녀도 59.6%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