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크라이슬러·캐딜락·한국지엠 리콜 실시 및 타카타 에어백 리콜
  • 조재성
  • 등록 2015-06-25 10:33:57
  • 수정 2015-06-25 11:07:32

기사수정
  • 자발적 시정조치


국토교통부는 에프씨에이코리아(주), 지엠코리아(주), 한국지엠(주)에서 수입·제작·판매한 승용자동차와 타카타에어백을 장착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에프씨에이코리아(주) 짚체로키 승용자동차의 경우 에어백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험로 주행시 차량상태를 전복상태로 인식)로 인해 옆면·전면 에어백이 사전인지 없이 전개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4년 9월 3일부터 2014년 10월 30일까지 제작된 짚체로키 675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6월 25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지엠코리아(주) 캐딜락 CTS/ATS 승용자동차의 경우 브레이크 페달 부품(페달과 푸쉬로드 사이에 장착된 브라켓)일부에 균열이 발생하여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5년 2월 18일부터 2015년 3월 11일까지 제작된 캐딜락 CTS 18대, 2015년 2월 20일부터 2015년 3월 4일까지 제작된 캐딜락 ATS 10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6월 26일부터 지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브레이크 페달 전체 교환)를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주) 말리부 승용자동차의 경우 차량충돌시 옆면에어백이 충분히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과 캡티바 승용자동차의 경우 엔진 하단부 커버가 엔진 배기장치에 닿을 경우 엔진룸 화재를 일으킬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5년 2월 5일부터 2015년 3월 5일까지 제작된 말리부 315대, 2010년 11월 3일부터 2015년 5월 26일까지 제작된 캡티바 27,846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6월 26일부터 한국지엠(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말리부는 옆면 에어백 교환, 캡티바는 엔진 하단부 커버 제거)를 받을 수 있다.


일본 타카타社 에어백이 장착된 르노삼성자동차(주), 혼다코리아(주), 에프씨에이코리아(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등 4개사의 승용자동차에서 충돌로 인한 에어백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리콜대상은 2002년 2월 7일부터 2003년 2월 7일까지 제작된 SM3 4,418대, 2003년 3월 14일부터 2008년 12월 8일까지 제작된 CR-V 11,044대, 2003년 10월 6일부터 2007년 6월 29일까지 제작된 ACCORD 1,647대, 2004년 4월 28일부터 2006년 12월 7일까지 제작된 닷지듀랑고 55대, 2004년 10월 15일부터 2011년 5월 24일까지 제작된 닷지다코타 595대, 2004년 4월 21일부터 2008년 6월 19일까지 제작된 크라이슬러300C 5,672대, 2004년 4월 6일부터 2014년 6월 21일까지 제작된 포드머스탱 1,377대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해당부품의 전세계적인 리콜로 인해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리콜 시행일정을 확인중이고 각 제작·수입사와 협의하여 조속히 리콜 시행일정을 결정하여 해당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통지할 예정이라며 리콜 시행이전 소유자의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에프씨에이코리아(주)(02-2112-2666), 지엠코리아(주)(080-3000-5000), 한국지엠(주)(080-3000-5000), 르노삼성자동차(주)(080-300-3000), 혼다코리아(주)(080-360-0505),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02-2216-11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