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조감도멸종위기에 놓인 한반도의 야생생물을 살리기 위한 국가차원의 핵심 연구시설이 경북 영양군 영양읍 대천리 일원에 건립된다.
환경부는 한반도 멸종위기생물 증식․복원 기능을 총괄 수행하는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영양군 영양읍 대천리 건립부지에서 개최했다.
착공식은 ‘사라져 가는 한반도 생물이 살아납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으며 2017년 개관 예정으로 총사업비 875억 원으로 부지면적 약 255만㎡, 건물 연면적 1만 6,000㎡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는 한반도 주요 동․식물의 멸종위기생물을 증식․복원할 수 있는 전문인력, 연구․실험시설 등을 갖추고 멸종위기생물 증식․복원 및 중장기 정책을 총괄하는 기능을 수행 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부지 내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대륙사슴, 사향노루, 스라소니, 검독수리, 저어새 등 행동반경이 큰 대형동물의 복원에 힘쓸 예정이다.
이들 동물의 서식환경을 고려한 실내․외 사육장, 야외 방사장, 적응훈련장, 맹금류활강연습장 등 자연 적응시설이 설립될 예정이어서 이들 동물의 복원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멸종위기생물 증식․복원 연구는 장기적인 시간과 연구과정이 필요할 뿐 만 아니라 수익성이 낮아 민간에서 수행하기란 어려웠다. 게다가 증식․복원 사업이 지자체, 민간 서식지외보전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각각 수행되고 있어 체계적인 멸종위기생물 보호 및 복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환경부는 한반도 멸종위기생물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증식․복원하기 위하여 지난 2013년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