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25일 경상북도는 도민과의 정보공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SNS 소통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12년부터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를 시작으로 2013년 카카오스토리까지 개설해 ‘두드림’이라는 이름으로 경상북도 대표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SNS 통합센터 개념의 ‘경상북도 소셜밴드’를 구축했다.
올해에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손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한층 개선하고 명칭 공모를 하여 온라인에서 소통한다는 개념의 ‘온통(ON通)’으로 이름을 변경, 그에 맞춰 전면 디자인 개편도 실시했다.
‘온통(ON通)’은 일반적인 홈페이지와는 달리, 이용자 자신의 페이스북 및 트위터 계정(ID)으로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고, 홈페이지에서 SNS와의 콘텐츠 연동 설정을 하면 SNS와 홈페이지 간에 콘텐츠가 연동되며, 댓글도 함께 연동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 사업은 무수히 많은 데이터들이 쏟아지는 소셜 네트워크 시대 속에서 경북도와 관련된 SNS 이야기를 모아보고,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도민과 네티즌들이 더욱 편리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인터넷방송(http://www.gbtv.go.kr)과 인터넷신문(http://news.gb.go.kr)’을 통해 일일뉴스, 농업뉴스 및 경북도의 정책, 23개 시·군, 유관기관 소식 등 경북도를 둘러싼 사회적·정책적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김종수 대변인은 “온통(ON通) 홈페이지를 비롯해, 공유 가능한 모든 소셜미디어 채널의 발굴·도입을 검토하고,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는 등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도정참여 기회를 확대해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