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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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승강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5월 7일 서울 신도림역 및 대림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안전이용 합동캠페인’을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합동 캠페인에는 승강기 검사기관, 철도 운영기관, 안전네트워크 회원단체 및 승강기 협·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관련단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에스컬레이터 안전이용 방법’을 홍보하며 아울러 생활주변의 위험요인을 신고하여 개선하도록 하는 ‘안전신문고’ 사용법을 전파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3월말 기준 우리나라 승강기는 532,817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중 에스컬레이터는 28,095대로 5%에 불과하지만, 사고발생은 주로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승강기 중대사고 70건 중 49건(70%)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된 바 있어 안전이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에스컬레이터에서의 사고 사례를 보면, 손잡이를 잡지 않고 이동하던 중 넘어진 경우가 78%, 디딤판, 콤, 스커드가드 등 끼임사고가 20%, 기타 역주행 및 추락 등이 2%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에스컬레이터에서의 사고 원인별 예방대책 세 가지를 중심으로 안전이용방법 홍보를 전개 할 예정이며, 첫째,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지 않기” 둘째,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꼭 잡고 이용하기” 셋째, “에스컬레이터의 노란선 안에 탑승하기” 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국민안전처에서는 캠페인 실시와 더불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초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안전체험교육에 승강기를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최복수 생활안전정책관은 “안전관리는 예방이 우선이고 이를 위해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안전신문고를 정착시켜 내 주변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을 항상 같이 하자”고 캠페인 참여자에게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