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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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성완종 리스트’ 후폭풍으로 2주 연속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4월 3주차 주간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1.5%p 하락한 38.2%(매우 잘함 10.6%, 잘하는 편 27.6%)로 2주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1%p 오른 56.1%(매우 잘못함 35.1%, 잘못하는 편 21.0%)로 50%대 중후반으로 상승했다. 연말정산 세금폭11탄 논란 이후 50%대 초반으로 하락했던 부정평가가 2개월 만에 다시 50%대 중후반으로 상승한 것이다.
‘성완종 리스트’ 보도가 이어졌던 전 주 주말을 거치며 13일(월)에는 10일(금) 조사 대비 0.5%p 하락한 39.5%로 출발,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대통령의 ‘성역 없는 수사’ 의지 표명으로 14일(화)에는 39.9%로 소폭 올랐으나, 이른바 ‘비타 500 박스’ 3천만 원 수수설이 보도된 15일(수)에는 37.7%로 하락했다.
이어서 이 총리 전 운전기사의 ‘성완종-이완구 독대’인터뷰가 있었던 16일(목)에는 35.6%까지 하락하며 주중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세월호 1주기 다음 날인 17일(금)에는 하락세를 멈추고 38.4%로 오르며, 최종 주간집계는 38.2%로 마감됐다.
박 대통령의 주간 지지율은 전 주 대비 대전·충청·세종(5.6%▼)비롯 거의 대부분의 계층에서 하락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중도 및 중도보수층의 결집으로 하락세를 멈추며 1주일 전 대비 1.5%p 반등한 35.3%로 30%대 중반을 회복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1.0%p 하락한 28.6%를 기록했다.
양당의 격차는 4.2%p에서 2.5%p 벌어진 6.7%p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7%p 하락한 3.6%를 기록했고, 무당층은 0.6%p 감소한 30.3%로 조사됐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0.4%p 오른 27.9%를 기록,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 번 차기 대선주자 최고 지지율을 경신하며 15주 연속 선두를 고수했다.
하지만 문 대표는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경북과 강원, 50대에서 김무성 대표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5년 4월 13일부터 4월 17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8.4%, 자동응답 방식은 5.7%였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