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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배움의 열정’만학도의 입학식
  • 이명재
  • 등록 2015-03-09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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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월산초, 성인문해교실 '꿈배움터' 입학식 개최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월산초등학교는 9일 오전 10시 광주월산초등학교 성인문해교실 꿈배움터반에서 신입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성인문해교실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제3회 입학식을 개최한 성인문해교실은 배움이라는 공통의 열망을 가지고 모인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한글과 체험활동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2013학년도부터 시작된 성인문해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에게 한글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매년 약 30명의 시민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들을 익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최고령자인 83세의 할머니와 28세의 베트남 여성이 입학을 해 눈길을 끌었다.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업의 문을 열어놓은 덕분에 더욱 뜻 깊은 1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 및 직원들이 참석하여 입학생, 가족들과 함께 입학의 기쁨을 나누었다. 또한 배움에 대한 올바른 자세와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됐으며, 새롭고 활기찬 학교생활 및 운영방침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도 실시하였다. 그 어떤 입학식보다도 배움의 열기로 뜨거웠던 광주월산초등학교 성인문해 교실의 2015학년도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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