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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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은 봄을 맞아 상설관인 역사관 내 ‘새유물 새전시’ 코너 신설과 근대 전시유물 교체 등 전시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새유물 새전시’ 코너에는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의 묵란도(墨蘭圖), 퇴촌 윤형(退村 尹泂, 1594~1614)의 어해도(魚蟹圖) 등 새롭게 구입한 유물과 작년에 울산박물관에서 기증받은 유물 중 괘종시계, 백자유개등잔 등 민속 유물을 주제에 맞게 전시했다.
‘역사관-근대’ 코너는 기존의 근대 교육사 중심의 전시물을 방어진과 장생포, 울산의 인물과 독립운동, 근대문물의 수용, 1936년 달리 위생 및 민속조사, 이케다의 울산 공업화 계획 등 근대 울산 전반에 대한 전시물로 교체한다.
신광섭 울산박물관장은 “우리 박물관이 개관한 지도 벌써 4주년을 맞이 한다.”라며, “끊임없는 연구로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전시유물과 영상물을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올해 1월 13일부터 3월 29일까지 울산 근대화의 원동력이 되는 근로자의 삶을 돌아보는 ‘별보고 출근하고, 달보고 퇴근하고‘ 주제의 특별전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