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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품은 문화유산 새내기들의 첫 출발
  • 김용백
  • 등록 2015-02-25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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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2015학년도 입학식 / 3.2.(월) 오후 2시
  © 문화재청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3월 2일 오후 2시 대학교 체육관(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67)에서 대학교․대학원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한다. 
 
을미년 희망을 품은 문화유산 새내기로서 첫발을 내딛게 되는 이날 입학식에는 ▲ 문화재관리학과 18명 ▲ 문화유적학과 21명 ▲ 전통조경학과 20명 ▲ 전통건축학과 21명 ▲ 보존과학과 21명 ▲ 전통미술공예학과 40명 등 학부과정 6개 학과 신입생 141명과 대학 편입생 2명, 대학원 석․박사과정 3개 학과 신입생 51명(석사과정 42명, 박사과정 9명) 등 총 194명이 참석한다.
 
입학식에서는 전체 수석(전통건축학과 김범식)을 비롯하여 전체 차석, 과 수석 신입생 등 입학성적 우수자 6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되며, 입학식이 끝난 후에는 소수정예 교육을 실시하는 대학이라는 특성을 살려 지도교수와 학생․학부모 간의 간담회를 통해 학생의 관심분야와 진로 등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의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통문화 인재 양성을 위해 2000년 문화재청이 설립한 4년제 국립대학교로, 전통문화 이론과 기초 실기교육을 담당하는 학부 과정과 심화 이론․실습, 연구․개발과정 등을 수행하는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박사학위과정을 새로이 개설하고 신입생을 선발하여 전통문화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되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그동안 문화재현장 전문가 특별전형 확대와 높은 수준의 장학금 혜택 등으로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학부와 대학원의 현장실습 과정을 한층 강화하여 현장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미국 등 유럽과 미주권의 선진 문화재 특성화 대학과의 국제교류 다변화를 추진하여 세계적인 문화중심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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