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1.(토)부터 / 농악, 고싸움놀이, 별신굿 등
중요무형문화재의 보존·전승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의 후원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한해의 시작과 함께 전국에서 진행된다.
새해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중요무형문화재 '놀이와 의례' 분야 6개 종목이 연행되는 2월 공개행사에서는 ▲ 제11-6호 구례 잔수농악(2.21./신촌마을) ▲ 제82-3호 위도 띠뱃놀이(2.21./대리마을) ▲ 제82-1호 동해안 별신굿(2.21.~24./신암리 제당) ▲ 제82-4호 남해안 별신굿(2.22.~23./죽림마을)이 공연된다.
또한, 전라북도 임실에서는 기굿과 샘굿, 달집태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제11-5호 임실 필봉농악(2.28./필봉마을)이 펼쳐지며, 광주광역시를 방문하면 정월 대보름 축제로 제33호 광주 칠석 고싸움놀이(2.28.~3.1./고싸움놀이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다.
공개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보유단체)가 자신들의 예술적 기량과 기술의 정수를 국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이를 통해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공동체 문화와 우리 민족의 멋과 흥을 전승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