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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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전 세계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소개하기 위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프랑스 파리)가 발간한 2015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도’의 한글판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제작하여 배포한다.
이번 한글판 지도에는 한국의 세계유산 11건(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조선왕릉,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남한산성)을 비롯한 세계유산 총 1,007건의 분포와 현황이 담겨 있다.
세계유산지도는 세계유산을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 등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여러 국가에 걸쳐 있는 초국경(超國境) 유산이나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까지 표시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등재 상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제작되었다.
아울러, 세계유산과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 제도,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있으며, 최근 등재된 주요 세계유산의 사진을 수록하여 세계유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였다.
특히, 이번 세계유산지도에는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세계유산 관련 저개발국 원조(ODA) 사업과 더불어 지난해 새로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이 큰 사진으로 소개되어 있어 국민들의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유산지도는 전지 크기의 포스터 형태로 총 8만 부가 제작되어 전국의 세계유산 소재 11개 지역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에 비치․배포될 예정이며, 문화재청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누리집에 게재하여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