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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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구정을 맞아 직장인 10명 중 7명은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나타났다.
2월 18일부터 주말을 포함해 최대 5일을 쉴 수 있으며 연차를 써서 16일과 17일까지 쉬게 되면 무려 9일 간의 황금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354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직장인 354명 중 구정 연휴에 고향을 방문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74.58%였으며 이들은 귀성일로 구정 연휴 시작 전날인 2월 17일 오후(27.78%)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2월 18일 오전 (22.22%), 2월 17일 오전 (19.44%), 2월 19일 설 전날 오전 (16.67%), 2월 19일 설날 당일 오후 (7.41%), 2월 18일 오후 (6.48%) 순이었다.
‘고향 방문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42.29%가 ‘집에서 휴식한다’고 답했으며 ‘회사출근‘ (22.04%), 해외여행’ (16.43%), ‘국내여행’ (13.23%)이 뒤를 이었다. 기타의견으로는 스키장, 성형 또는 시술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 (65.77%)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KTX 등 기차’ (16.71%), ‘고속버스’ (12.21%), ‘카풀 (0.90%)’, ‘대절버스 외 기타’ (4.41%) 등의 의견이 있었다.
‘고향에 머무르는 기간은 얼마나 되는가’라는 물음에 28.36%가 ‘3박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2박3일’ (26.36%), ‘1박2일’ (24.55%), ‘당일치기’ (20.73%)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구정을 맞아 어떤 방식으로 차례를 지내는가’라는 질문에는 ‘유교식으로 절한다’가 53.45% 로 가장 많았으며 ‘불교식으로 차례를 지낸다‘ (18.97%), ‘차례를 지내지 않는다’ (16.38%), ‘기독교식으로 묵상/기도한다’ (11.21%) 로 나타났다.
‘설 명절이 다가오는 것이 즐거운가’라는 질문에는 ‘즐겁다’ 라고 답한 직장인이 68.97%를 차지했다. 남녀응답자 간의 차이는 크게 없었다. 명절 증후군이라는 말도 있듯이 비록 음식과 차례 준비로 바쁘고 힘들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주 만나지 못했던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직장인에게 더 큰 힘이 되기 때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