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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10층 건물 화재로 인해 사상자 126명으로 늘어
  • 김용백
  • 등록 2015-01-12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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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원인은 오토바이의 발화로 시작된 것으로 밝혀져

 

 

지난 10일 의정부 후원동의 10층 건물 대봉그린아파트 화재로 사망자가 4명으로 늘고 부상자가 126명으로 늘어났다. 

 

10일 오전 9시30분경 시작된 화재는 1층에 있던 오토바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1층에 주차되있던 자동차 20여대 또한 발소되었다. 

 

화재로 인해 10층 건물과 옆 건물 해뜨는 마을로 불이 번져 주민 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거센 불길로 인해 창문으로 뛰어내렸고 화재는 헬기 2대를 동원해 진압했다.

 

지하철 역 인근으로 검은 연기가 번져 인근 교통에도 난항을 겪었다. 

 

또한 좁은 도로에 위치한 건물 화재로 인해 소방차의 진입 또한 어려웠다.

 

부상자의 일부 45명은 퇴원 조치를 받고 집으로 귀가했고 이번 화재로 인해 집을 잃은 이재민 200여명은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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