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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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2014년 3분기 외채 동향 및 평가'에서 "올해 9월 말 기준 총외채는 4291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131억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단기외채는 1261억달러로 은행부문의 외화차입금 상환 등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57억달러 감소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단기외채가 감소함에 따라 외채 건전성 및 지급능력 지표가 개선됐다.
장기외채는 3030억달러로 원화채의 외화환산평가액 감소 및 해외증권 상환 등으로 전분기 대비 74억달러 감소했다.
기재부는 "외국인의 채권투자액은 전분기 대비 9000억원 증가했으나, 올해 3분기 말 원ㆍ달러 환율(1050.6원)이 전분기 말(1014.4원) 대비 3.6% 상승하면서 장기외채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전분기 대비 0.4%p 감소한 29.4%를 기록했다.
단기 대외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34.6%로 전분기 대비 1.4%p 감소했다.
외채가 감소하고 대외채권이 증가하면서 순대외채권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기재부는 "글로벌 달러화 강세 등으로 원화가치가 하락해 외채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외화자금시장 및 외국인 채권투자 등 외채 관련 동향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