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해경 의무경찰 옥마산 등반 전 기념촬영     © 김흥식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지난27일 충남 보령시 소재 옥마산 산행 및 성주면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에서 의무경찰순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산행 및 체육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 행사는 보령해양경찰서 소속 의무경찰순경 선·후임간 옥마산 왕자봉 등반을 통해 일상을 탈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고, 이어서 풋살·족구 등 체육행사를 통해 잠시 동안 근무생활을 잊고, 굳센 체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배양, 밝고 건전한 복무 분위기를 유도함으로써 단결심 함양과 구타사고 등 예방을 위하는 한편, 함정․파출소에 근무하는 선․후임 의경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또한, 한마음 산행 및 체육대회 종료 후 10월중 생일이 있는 의경 5명을 대상으로 생일축하 노래 부르기 및 케이크 절단 등 합동 생일연을 열어, 사기 진작 및 가족 같은 근무환경을 조성을 위해 선․후임간의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보령해경은 이번행사를 통해 선임은 후임을 배려하고 후임은 선임을 존중하는 병영문화를 형성하는 등 체력, 사기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전성배 의경지도관은 “의경들의 신바람나는 군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자체사고 방지와 의경복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